권오규 코치가 미소 짓고 있습니다! 감동적인 첫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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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 FC(이하 충북 청주)가 서울 이랜드 FC(이하 서울 이랜드)와의 경기에서 2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충북 청주는 3-5-2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임했습니다. 이승환이 골문을 지켰고 홍준호, 전현병, 이창훈이 백3를 구성했고, 이강한과 여승원이 양쪽에 배치됐다. 미드필드에는 김선민, 서재원, 김영환이 자리를 잡았고, 김병오와 페드로가 투톱으로 활약했습니다.

경기 시작 전 강풍과 함께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서포터즈 Ultra NNN의 열정적인 응원은 경기장을 더욱 뜨겁게 달구었습니다.

충북 청주는 전반 초반부터 활발한 공격을 통해 가장 먼저 웃었습니다. 전반 18분 여승원이 프리킥에서 직접 득점을 시도했지만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김오규가 박스 안에서 페드로에게 파울을 범했고, VAR 심사가 진행되면서 페널티킥이 나왔습니다. 전반 23분 페드로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충북 청주가 앞서 나갔습니다.

충북 청주는 계속해서 공격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전반 41분 서재원이 결정적인 슈팅을 날렸지만 곧바로 상대 골키퍼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전반전에는 6분의 추가 시간이 주어졌고, 충북 청주는 휘슬이 울릴 때까지 서울 이랜드를 밀어붙여 전반전을 마무리했지만 추가 득점 없이 전반전이 끝났습니다.

충북 청주는 1-0으로 앞선 후반전에 접어들었고, 후반 12분에는 서재원과 김병오가 퇴장당하고 마테우시뉴와 가브리엘이 투입되어 세 명의 외국인 공격수가 동시에 투입되었고, 충북 청주는 계속해서 상대의 골문을 두드렸습니다.

후반 18분 가브리엘이 솔로 찬스를 통해 추가골을 시도했지만 상대 수비에 막혀 코너킥에 그쳤습니다. 토토사이트 순위  후반 19분에는 코너킥 상황에서 여승원의 킥을 전현병이 정확한 헤딩슛으로 골을 넣으며 K리그 데뷔골을 기록했습니다.

후반 26분, 2-0으로 점수를 벌린 충북 청주는 여승원을 내보내고 윤석영을 불러들이며 수비에 무게감을 더했습니다. 후반 33분에는 상대 프리킥 찬스를 통해 위협적인 장면이 나왔지만 이승환이 세이브를 올렸고, 후반 35분과 38분에도 이승환이 연속 세이브를 올리며 골문을 지켰습니다.

후반 40분, 충북 청주는 페드로와 홍준호를 내보내고 이동원과 정성우를 영입하며 탄탄한 수비를 이어갔습니다. 후반 추가시간 4분이 주어졌고, 끝까지 골문을 지킨 충북 청주가 승점 3점을 챙기며 경기가 끝났습니다.

경기 후 권오규 감독은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오늘 경기에서는 특히 선수들의 공격적인 면을 강조했습니다. 잠시 승리 분위기를 즐긴 후 차분하게 다음 경기를 준비합시다."

한편, 충북 청주는 4월 26일 오후 2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천안 시티 FC와 원정 경기를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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